여행박사, 자유여행객 돕는 ‘현지특파원’ 운영

2015년 7월 3일

여행박사가 해외여행지에서 자유여행객을 돕는 ‘현지특파원’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자유여행이 인기를 끌면서, 영어소통이 어려운 지역이나 여행 환경이 열악한 지역에도 도전하는 여행객이 늘어나는 추세다. 다만 이런 지역들은 현지에서 뜻밖의 상황에 처했을 때 스스로 해결하는 것이 쉽지 않다. 대표적인 자유여행 전문 업체인 여행박사가 현지특파원 서비스를 도입하게 된 이유다. 

여행박사는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필리핀 보라카이 △태국 파타야 세 곳에서 ‘현지특파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 추가된 파타야 현지특파원은 야간 비행 스케줄 이용시 남는 대기 시간을 알차게 보내도록 돕는다. 7일간 데이터 무제한 유심칩도 구매할 수 있다. 대중교통으로 가기 어려운 명소 네이비비치 데이투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파원과 함께하는 파타야 3박5일 자유여행’은 진에어 또는 이스타항공을 이용하며, 반파타야 플러스 콘도 숙박을 포함해 39만9000원부터다.

앙코르와트 특파원은 24시간 카카오톡 핫라인을 운영 중에 있다. 안젤리나 졸리가 즐겨 찾던 카페를 찾아가는 법과 현지 교통수단인 툭툭이를 이용할 때 흥정하는 법까지 현지에서 오래 지내본 사람들이 아는 노하우를 알려준다. 스카이윙아시아 항공, 샤이닝 앙코르호텔, 유적지 반나절 가이드 투어, 씨엠립공항에서 미팅과 호텔 체크인 서비스가 포함된 3박4일 자유여행 상품은 55만2000원부터다.

보라카이는 칼리보국제공항에서 이동시 버스는 물론이고, 섬과 섬을 이동하는 배도 이용해야 한다. 약 1시간30분 정도 걸리는 시간이 초보여행자에게는 쉽지 않을 수 있다. 현지특파원은 공항에서부터 호텔까지 동행해 이런 걱정을 덜어준다. 또 자유여행 동안 필요한 맛집 정보, 각종 레포츠에 대한 예약도 돕는다. 필리핀항공, 페닌슐라 리조트, 보라카이 가이드북 등이 포함돼 있는 3박5일 상품은 61만8200원부터다.

 

머니투데이 이지혜 기자

[출처 : 머니투데이 2015-07-03 기사원문]